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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피어 게이밍, 2-1로 타르타러스 제압… 시즌 첫 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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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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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임재형 기자] 스피어 게이밍이 타르타러스를 제물 삼아 시즌 첫 승리를 꿰찼다.

스피어 게이밍은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타르타러스와 경기서 2-1(13-5, 4-13, 13-6)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스피어 게이밍은 스테이지2 첫 승을 달성했다.

‘브리즈’ 전장에서 열린 1세트에서 스피어 게이밍은 압도적인 격차를 내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전반전 피스톨 라운드를 내준 스피어 게이밍은 공격 진영에서 빠르게 거점 공략에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타르타러스의 초반 추격 기세는 빠르게 줄어들었다.

거침없이 포인트를 쌓은 스피어 게이밍은 전반전을 8-4로 마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수비 진영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력을 유지한 스피어 게이밍은 17라운드에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뒤, 빠르게 경기를 매조지었다. 타르타러스는 공수 전환 이후에도 한 라운드 밖에 추격을 하지 못했다.

‘프랙처’ 전장에서 펼쳐진 2세트에선 타르타러스가 제대로 반격에 성공했다. 초반 리드를 잡은 팀은 스피어 게이밍이었지만 타르타러스가 빠르게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스피어 게이밍은 좀처럼 자원 격차를 뒤집지 못했다. 6라운드부터 연속으로 승리한 타르타러스는 17라운드에 승부에 쐐기를 박고 최종전으로 향했다.

마지막 3세트는 ‘어센트’ 전장에서 두 팀이 대결했다.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팀은 스피어 게이밍이었다. 공격 진영으로 나선 스피어 게이밍은 피스톨 라운드 승리 이후 내리 5라운드를 잡고 타르타러스의 2세트 기세를 완전히 꺾었다. 자원 차이가 상당히 나면서 스피어 게이밍의 승리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전반전을 9-3으로 마친 스피어 게이밍은 경기를 굳힐 채비를 마쳤다. 전반전 후반 타르타러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9점을 기록하면서 흐름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스피어 게이밍은 결정적인 16라운드 전면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19라운드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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