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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WGS, 대전하나CNJ 상대 진땀승… 스테이지2 첫 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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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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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임재형 기자] WGS가 접전 끝에 대전하나CNJ를 꺾고 스테이지2 첫 승을 올렸다.

WGS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대전하나CNJ와 경기서 2-1(13-5, 7-13, 13-10)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WGS는 스테이지2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프랙처’에서 열린 첫 세트부터 WGS는 스테이지1의 경험을 앞세워 승점을 획득했다. 피스톨 라운드의 승리는 대전하나CNJ가 가져왔으나, WGS는 3라운드부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면서 무섭게 포인트를 쌓았다. 열 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올 킬’을 기록하고 전반전을 10-2로 마쳤다.

공수 전환 이후에도 WGS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번에도 대전하나CNJ는 피스톨 라운드에서 강점을 드러내면서 추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WGS는 대전하나CNJ의 움직임을 빠르게 틀어막았다. 18라운드에서 폭탄 해체에 성공한 WGS는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진 2세트는 ‘아이스박스’ 전장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와 다르게 2세트는 대전하나CNJ가 초반 힘을 냈다. WGS의 타임아웃에도 흔들리지 않은 대전하나CNJ는 공격 진영에서 ‘오퍼레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리드한 대전하나CNJ는 공수전환 이후 WGS의 추격을 조금씩 허용했다. 그래도 ‘아이스박스’ 전장에서 바뀐 경기력으로 대전하나CNJ는 WGS를 벼랑 끝으로 몰았다. 18라운드에서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대전하나CNJ는 20라운드에 게임을 끝내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는 ‘어센트’ 전장에서 두 팀이 시즌 첫 승을 두고 최후의 승부를 펼쳤다. 전반전까지 6-6으로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던 매치는 WGS가 치고 나가면서 균형이 깨졌다. 대전하나CNJ의 거친 추격을 뿌리친 WGS는 23라운드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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