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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복면가왕’ 미노이 “그냥 태어나보니 MZ세대…’대표’ 수식어 부담스럽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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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미노이가 'MZ세대 대표' 수식어에 어쩔 줄 몰라 했다.

2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을 벗고 매력을 가득 보여준 미노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16대 5로 고등어에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고등어는 래원, 강승윤의 확신대로 미노이였다. 미노이는 “소원을 이뤘다. ‘복면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다”며 “가면 쓰고 노래해보고 싶었다. 해보니까 아쉬운 점도 많은데 재밌었다”고 해맑게 웃었다. “래원 씨가 미노이 씨라고 확신해 은퇴 선언까지 했다”는 김성주의 말에는 “기분이 좋긴 한데 만약에 내가 아니면 어쩌려고… 너도 참”이라며 래원을 향해 고개를 저어 웃음을 주기도.

그런가 하면 ‘MZ세대를 대표하는 보컬’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에게 김성주가 “전하고 싶은 MZ세대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냐”고 묻자 “MZ세대가… 그냥 저도 그쯤 태어나서 된 거라 잘 모르겠다”고 곤란해 했다. 김성주는 “잘 모르겠는데 나보고 MZ세대 대표라고 해서? 부담스럽겠어요”라며 웃었고 미노이는 “너무 부담스럽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미노이는 “저를 래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저는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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