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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크리스 배싯, 메츠와 880만$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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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우완 크리스 배싯(33)이 소속팀과 2022시즌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배싯과 메츠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2022시즌 연봉 865만 달러에 2023시즌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 1900만 달러, 바이아웃 15만 달러가 포함됐다. 보장 금액은 880만 달러다.

매일경제

크리스 배싯이 구단과 연봉 조정을 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양 측은 연봉 협상에 이견을 보이며 연봉 조정을 앞두고 있었다. 선수측이 900만 달러, 구단이 830만 달러를 요구했었다. 결국 중간선에서 연봉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 합의는 연봉 조정위원회 출석을 이틀 앞두고 이뤄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메츠로 트레이드된 배싯은 8경기에서 48 2/3이닝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올스타에 뽑혔고 2020, 2021시즌 2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에서 표를 얻었다.

2022년 1월 기준 5년 130일의 서비스타임을 기록중으로 이번 시즌을 방출이나 마이너 강등, 징계 등 로스터 이탈없이 소화하면 시즌 종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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