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지난 3일 발생한 용덕한 코치의 폭행 관련해 자체 징계를 결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실행하기로 했다.
앞서 NC는 사안을 인지한 당일, 폭행을 가한 한규식 코치에 대해 계약 해지 및 퇴단을 결정하고 용덕한 코치에 대해서는 엔트리 말소 및 업무 배제를 발표했다.
용덕한 NC 코치가 20일 NC로부터 벌금 700만원과 출장정지 30일 자체 징계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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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구단 상벌위원회에서는 용덕한 코치에 대해 벌금 700만원과 출장정지 30일의 처분을 결정하고, 당일 음주 자리를 함께한 코치 2명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내규를 정비하고, 선수 및 코칭 스태프의 긍정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멘탈 테라피 등 선수단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실행하기로 했다.
NC는 “이번 사안에 대해 구단 구성원 모두가 심각성을 공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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