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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해의 선수로 SON 뽑은 네빌, "맨유, 케인 말고 손흥민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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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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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절대 해리 케인 못 얻을 것이니 손흥민 데려와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개리 네빌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나와 오는 23일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 올해의 팀 등을 예상했다.

두 전설은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올해의 팀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왕 자리를 두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경쟁하고 있다. 살라가 22골을 넣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21골로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네빌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마땅히 인정받아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는 세계 어느 팀에 가더라도 뛸 수 있다. 가능하다면 유럽의 어떤 팀이라도 데려가려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올해의 선수'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네빌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의 공격 보강을 촉구했다. 그는 "케인을 데려올 수 있다면 무조건 데랴와야 한다"라면서 "그는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선수"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맨유의 케인 이적은 불가능한 상황. 네빌은 "맨유는 절대 케인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불가능함을 인정했다.

네빌이 맨유 구단에 다시 한 번 추천한 선수는 손흥민. 그는 "맨유가 손흥민을 데려올 수 있다면 무조건 데려와야 한다. 그들은 중앙 공격수가 단 한 명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cm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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