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폭행 물의' 한규식 전 코치에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행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한규식 전 NC 다이노스 코치에게 10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KBO는 오늘(17일)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한 코치에게 해당 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징계는 한 전 코치가 향후 KBO리그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고 복귀할 때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한규식 전 코치는 지난 2일 원정경기가 열리는 대구의 한 주점에서 NC 용덕한 코치를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NC는 한 코치와 계약을 해지했고,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