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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팬들, SON 인종 차별에 이어 나치 경례 제스처..."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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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번리 팬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이어졌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번리 원정 팬 2명이 토트넘전에서 나치 경례를 해서 체포됐다"라고 보도했다.

번리는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토트넘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추가에 실패한 번리는 승점 34점을 유지하며 리그 17위로 미끄러졌다. 반면 승점 68점(21승 5무 11패)이 된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승점 66점)을 누르고 우선 4위 도약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차별적인 제스처를 취한 두 명의 번리 서포터의 신원을 확인했고 그들은 체포됐다. 우리는 조사를 위해 경찰에 협력할 것"이라 발표했다

번리는 패배도 패배지만 이러한 몰상식한 팬들로 인해 큰 충격을 줬다. 과거 번리 팬들은 손흥민에 대한 인종 차별 제스처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더 선은 "두 명의 번리 팬은 원정석에서 토트넘 팬에게 번갈아 나치 경례 제스처를 선보였다"라면서 "그들은 공공 질서 위반으로 체포돼서 경기장서 쫓겨났다"고 설명했다.

나치 경례는 유대인계 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토트넘을 비하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에서 죄악시되는 제스쳐라 충격은 더욱 커졌다.

더 선은 "번리 팬들 역시 해당 팬들의 행동을 역겹다라고 평가했다. 그들은 번리 구단에게 그들의 입장을 평생 금지시킬 것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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