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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싸이, 방탄소년단 슈가. 피네이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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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싸이, 방탄소년단 슈가. 피네이션 제공방탄소년단(BTS) 슈가가 프로듀싱한 싸이의 신곡 '댓 댓'(That That)이 미국 빌보드 '핫 100' 80위를 차지했다.
9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매된 싸이의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 댓'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0위로 데뷔했다.
'댓 댓'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위와 5위에 올랐다. 두 차트는 200여 개국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치를 집계해 수치를 매기는 방식이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와 '톱 셀링 송즈' 차트에서도 '댓 댓'은 2위를 기록했고, 24시간 동안 소셜미디어 언급량을 바탕으로 집계하는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도 최고 4위였다.
빌보드 차트가 공개된 후 싸이는 공식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말 감사합니다. THX so very much"라고 밝혔다.
싸이는 앞서 '강남스타일' '젠틀맨'(GENTLEMAN) '행오버'(Hangover) '대디'(DADDY)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올랐다. '댓 댓'은 '핫 100'에 진입한 싸이의 5번째 곡이다.
'댓 댓'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WC)에서 7위였다. 애플뮤직 '톱 100'에서는 국내 5위였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 '글로벌 톱 200'에서 21위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내 음원 차트인 멜론의 '톱 100'과 플로 '24시간 차트'는 물론 지니와 벅스의 일간 및 주간 차트 정상에 올라 위력을 과시했다.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한 '댓 댓'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뮤직비디오도 공개 1주일 만에 1억 뷰를 넘겨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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