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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형님들은 KBL 꼴찌…아우들은 유소년 대회 최강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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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 유소년 농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매일유업 셀렉스와 함께하는 KMOIS컵 유스 바스켓볼 챌린저 2022가 지난 8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국민체육센터 외 2개소에서 끝났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각종 스포츠 이벤트가 축소 운영됐고 유소년 농구대회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지난 5일 시작했던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찾아온 유소년 대회라 활기가 넘쳤다.

학년을 고루 나눠 대회를 운영해 많은 유소년이 대회에 나섰고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서울 삼성은 초등 5학년, 6학년, 고등부 등 총 3개 종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인팀과는 다른 결과물을 낸 후배들이다. 팀식스(초등 3학년부), DB(초등 4학년부), 토모짐(중등 1학년부)도 정상에 올랐다.

-KMOIS컵 유스 바스켓볼 챌린저 2022 입상 내역-

*초등학교 3학년부

우승- 팀식스
준우승- 삼성
공동 3위- 충주 삼성, 삼성

*초등학교 4학년부

우승- DB
준우승- 모비스
공동 3위- 삼성, 아산 우리은행

*초등학교 5학년부

우승- 삼성
준우승- 팀식스

*초등학교 6학년부

우승- 삼성
준우승- 팀식스
공동 3위- 강남 SK, 의정부 SK

*중학교 1학년부

우승- 토모짐
준우승- SK
3위- 모비스, 삼성(2)

*고등부

우승- 삼성
준우승- 모비스
공동 3위- 모비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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