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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 전웅태, 다음주 시즌 첫 월드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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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와 정진화가 7일 오후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근대5종 경기에서 레이지 런(육상과 사격)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전웅태는 이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이다. 2021.8.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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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웅태(광주시청)을 비롯한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2시즌 첫 국제대회에 나선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4일 "전웅태, 정진화(LH), 서창완(전남도청), 김승진(인천시체육회)이 10일부터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열리는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선우(경기도청), 김세희(BNK저축은행), 장하은(경기체고)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 나선다.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은 도쿄 대회에서 전웅태가 3위로 시상대에 올랐고 정진화가 4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세희가 11위, 김선우가 17위에 자리한 바 있다.

근대5종연맹은 "도쿄 올림픽 이후 세계적인 강국으로 도약한 한국이 2022년 첫 출전하는 국제대회로 유럽 강국들의 많은 견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예선을 통해 36명이 추려지며, 이후 2개 조로 준결승을 치러 상위 18명이 결승전을 해 순위를 결정한다.

최은종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변경된 경기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을 해 온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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