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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는 2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2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카메호와 현대캐피탈의 재결합이 눈에 띈다. 오레올은 2012~2013시즌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2015~2016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뛰어 국내 배구 팬들에게는 익숙하다.
쿠바 출신인 오레올은 2018년 러시아로 귀화해 주로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다 올해 다시 V리그에 문을 두드렸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최하위(15승 21패, 승점 43) 수모를 겪자 최태웅 감독 초기 스피드배구의 주역으로 활약한 오레올을 2순위 지명권을 써서 다시 데려왔다.
4순위 한국전력은 타이스와 손을 잡았다. 타이스는 2016~2017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3시즌 동안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끈 검증된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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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MVP 노우모리 케이타와 결별한 KB손해보험은 3순위로 니콜라 멜라냑(23, 세르비아)를 지명했다. 케이타는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을 하고 불참해 앞으로 2시즌 동안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는 페널티를 받았다.
5순위 대한항공, 6순위 OK금융그룹, 7순위 우리카드는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선택했다.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29, 호주), OK금융그룹은 레오나르도 레이바(32, 쿠바), 우리카드는 레오 안드리치(28, 크로아티아)와 한 시즌 더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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