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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 한 시즌 접는다…"부상 회복 뒤 2026 밀라노올림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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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아랑. 지난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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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맏언니 김아랑(27·고양시청)이 무릎부상 회복 및 재활을 위해 5월초 개최되는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 불참한다.

김아랑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김아랑은 이로써 2022~2023 시즌에는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김아랑은 “오랜 동안 지속된 부상 부위의 회복 및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태극마크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 다음 시즌에 다시 태극마크에 도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특히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까지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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