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크레이지 러브' 서지후, 반전 이끈 인물로 활약 "많은 것 배웠다"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원문보기

'크레이지 러브' 서지후, 반전 이끈 인물로 활약 "많은 것 배웠다"

속보
NC AI도 '국대 AI' 재도전 안한다…"산업특화 AI에 집중"
서지후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서지후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배우 서지후가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의 반전을 이끈 히든 키(key) 캐릭터로 활약했다.

서지후는 지난 26일 종영한 ‘크레이지 러브’에서 자신의 인생을 망친 장본인이라 생각한 노고진(김재욱)을 해하려 했으나 결국 권선징악 엔딩을 맞았다.

이 작품은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서지후는 극중 최고의 수학 일타강사이자 업계 1위 고탑(GO TOP)교육의 대표 노고진(김재욱)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백에듀 대표 ‘백수영’(유인영)의 충직한 오른 팔 조실장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언제나 과묵한 모습으로 백수영의 곁에서 깍듯이 대한 인물이지만 극 후반부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드러났다. 조실장의 이름은 조종오였고 같은 업계 몸 담았던 인물이었다.

과거 수학 강사였던 조실장은 실적을 내지 못해 회사 압박을 받고 있었고, 노고진이 천재강사로 유명해지자 더욱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이때 여자친구였던 오세희(정신혜)에게 발간 예정이었던 노고진의 문제집 자료를 훔쳐오라 부탁했으나, 그녀가 노고진에게 발각돼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설득했다. 그러나 조실장은 분노는 물론 갖은 폭언으로 이별을 고했고 결국 오세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어 오세기(하준)에게 거짓 투서를 보내고, 강민(이시언)의 성격을 이용해 노고진의 뺑소니 미수를 일으키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조종오는 노고진으로 인해 모든 것이 일그러졌다는 자신만의 분노에 가득 찬 채 그의 집 주차장에서 날카로운 칼을 들고 접근해 달려들었으나 오세기에 의해 제압됐다. 결국 불법 댓글 조작과 특수상해 교사혐의로 긴급체포돼 최후를 맞이했다. 이를 연기한 서지후는 미스터리무드부터 격정 연기까지 리얼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서지후는 소속사를 통해 “반전인물 조실장, 조종오로 16부 동안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돼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감독님, 작가님, 함께한 배우 선배님들, 스태프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았고 덕분에 현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 저는 또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서지후는 tvN ‘방법’에서 막내 강형사 역할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것에 이어 스핀오프 버전 영화 ‘방법: 재차의’에 출연하며 ‘방법’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이번 ‘크레이지 러브’를 끝낸 뒤에는 주연을 맡은 영화 ‘바람개비’ 촬영을 이어간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