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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허훈 · 송교창 등 상무 농구단 합격…야구 나승엽 등도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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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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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훈(왼쪽), 송교창

프로농구 수원 kt의 '에이스' 허훈(27)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합니다.

허훈은 오늘(26일) 국군체육부대가 발표한 2022년 2차 국군대표(상무)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허훈 외에 농구 선수로는 김낙현, 이윤기(이상 한국가스공사), 박준영(kt), 송교창, 유현준(이상 KCC), 김훈, 이용우(이상 DB), 박민우(삼성), 박정현(LG)이 뽑혔습니다.

프로농구 선수는 허훈(2019-2020시즌), 송교창(2020-2021시즌) 등 2명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이 선발돼 상무는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프로농구는 아직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합격자의 입대일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예정일 이틀 뒤인 다음 달 16일로 공지됐습니다.

야구 선수로는 나승엽(롯데) 등 14명이 선발돼 다음 달 2일 훈련소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020년 계약금 5억 원을 받고 롯데에 입단한 핵심 기대주인 나승엽은 지난해 상무 입단을 지원했다가 고배를 마신 뒤 1년 만에 재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축구에선 이유현(전북), 김준범(인천) 등 10명이, 배구에선 김형진(대한항공) 등 9명이 상무로 향하게 됐습니다.

이들 외에 핸드볼, 배드민턴, 탁구, 하키, 럭비, 바이애슬론에서도 선수가 선발돼 총 80명이 합격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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