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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집행위원, ISU 회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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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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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김재열 ISU 집행위원을 ISU 회장 후보로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열 위원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베이징동계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습니다.

김 위원은 2016년부터는 ISU 집행위원을 맡아 국제 빙상 스포츠 활성화와 위상 제고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빙상연맹은 이달 4일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김 위원을 ISU 회장 후보로 선정했고, ISU 측에 추천서를 전달해 25일 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입니다.

김 위원은 수익 창출과 시장 확대 빙상 약소국 및 저개발 국가 지원을 통한 기회 확대, IT 활용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 추진, 선수 보호 프로그램 강화, IOC 및 타 스포츠 단체들과 협력을 통산 시너지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더불어 빙상연맹은 ISU 스피드스케이팅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오용석 충남빙상경기연맹 회장 및 단국대학교 빙상 감독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후보로는 김소희 동양대학교 교수를 추천합니다.

ISU 집행부는 회장 1명, 부회장 2명, 집행위원 10명으로 구성되며 6월 10일 태국 푸껫에서 열리는 ISU 총회에서 각국 연맹장들의 투표로 회장단을 선출합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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