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가 20일(현지시간) 오사수나와의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원정경기 중 넘어지고 있다. EPA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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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이번 시즌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카림 벤제마(35). 그가 두차례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골 사냥에 실패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원정에서 3-1로 값진 승리를 일궈냈다.
레알은 20일(현지시간) 오사수나와의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원정 33라운드에서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전반 12분), 마르코 아센시오(전반 45분), 루카스 바르케스(후반 추가시간 6분)의 골로 기분좋은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인 다비드 알라바가 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은 뒤 카림 벤제마에 안겨 환호하고 있다. 팜플로나|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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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레알은 24승6무3패 승점 78을 기록해,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1 18승7무8패)와의 승점 차를 무려 17로 벌려놨다. 레알은 5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우승은 ‘떼어논 당상’이나 마찬가지다. FC바르셀로나는 승점 60(17승9무5패)으로 3위다.
벤제마는 이날 오사수나 골키퍼 세르히오 에레라의 선방에 두차례나 막혔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경기 뒤 “매우 좋은 경기였다. 무엇보다 후반전이 그랬다. 모든 선수들이 의미를 다했고, 퀄리티를 보여줬다.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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