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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제 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1라운드 조 편성이 발표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 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1라운드 조편성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25조다.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 홀(파5)에서 시작하는 25조에는 지난해 대회 우승자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DB손해보험)을 필두로 2021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과 2021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오른 박상현(동아제약), 지난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재경(CJ온스타일)이 포진돼 있다.
20조도 관심을 끈다. 2021년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금강주택),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 김한별(SK telecom), 2021 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차지하며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루키로 등극한 김동은(캘러웨이)이 오전 8시 10분부터 10번 홀(파4)에서 플레이한다.
바로 앞 조인 19조에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챔피언들이 포진됐다. 강경남(유영제약), 이준석(우리금융그룹), 서요섭(DB손해보험)이 오전 8시부터 10번 홀에서 경기한다.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로 복귀한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우리금융그룹)이 26조로 오후 12시부터 2021년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오른 함정우(하나금융그룹), DB손해보험 소속이자 2019년 본 대회 우승자 이태훈(DB손해보험)과 오전 11시 50분부터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도 예고 돼있다. 오전 8시 20분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1조에는 2021 시즌 KPGA 스릭슨투어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장타자' 정찬민(CJ온스타일)이 2021년 제11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이동민(동아오츠카), 2020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김태훈(비즈플레이)이 같은 조에 편성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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