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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6강 1차전에 무릎 부상 스펠맨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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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삼공사 스펠맨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주전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25·203㎝)을 기용하지 못한다.

인삼공사는 10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 앞서 "스펠맨이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스펠맨은 3월 31일 수원 kt와 정규리그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스펠맨은 이후 재활에 전념했으나 이날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인삼공사 측은 "2, 3차전도 상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펠맨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3경기에 나와 평균 20.2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삼공사의 정규리그 3위에 큰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는 이날 1차전에 외국인 선수를 대릴 먼로(36·196.6㎝) 한 명만 기용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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