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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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입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움직임을 최소화해 콘서트에 나선다.
8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달 19일 안내해드린 바와 같이 진은 왼손 검지 힘줄이 일부 손상되어 검지 폄근 봉합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회복 중인 상황에서 무리해서 움직이거나 충격을 받을 시 재수술의 우려가 있음에 따라, 과격한 움직임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본인의 공연 참여 의지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의 4일간 공연에서 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진은 일부 곡의 안무에만 참여하며,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가 제한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또 빅히트뮤직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은 지난달 18일 왼손 검지를 다쳐 근육 봉합 수술을 받았다. 4일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부상 여파로 '버터(Butter)' 무대의 일부만 참여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9일(이하 현지시각)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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