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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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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PO 진출 앞장선 김낙현, 프로농구 6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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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가드 김낙현(27)이 2021-2022시즌 마지막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8일 KBL에 따르면 김낙현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1표 중 40표를 얻어 이대성(오리온·32표)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낙현이 라운드 MVP에 뽑힌 건 2020-2021시즌 1라운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6라운드 8경기에 출전한 김낙현은 평균 29분 57초를 뛰며 평균 14.6득점을 올렸다.

그는 올 시즌 전 라운드에서 평균 10득점 이상을 기록해 한국가스공사의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앞장섰다.

더불어 이번 라운드에선 어시스트 평균 7.4개로 전체 선수 1위에 올랐고, 두 차례의 더블더블로 이 부문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다.

6라운드 MVP로 선정된 김낙현은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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