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주니어의 소속팀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6일(이하 한국시간) 윗 주니어가 주전 3루수로서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윗 주니어는 8일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바비 윗 주니어가 빅리그에 데뷔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로열즈에 지명된 윗 주니어는 2019년 루키 레벨에서 시작,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시즌을 치르지 않았고 2021년 더블A로 '월반'했다.
한 시즌동안 더블A와 트리플A에서 124경기 출전, 타율 0.290 출루율 0.361 장타율 0.576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 퓨처스게임에 출전했고, 2022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프리시즌 유망주 랭킹 3위, MLB.com과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 1위에 올랐다.
이번 스프링캠프 12경기에서 34타석 소화하며 32타수 13안타 3홈런 8타점 기록했고 빅리그 데뷔 기회를 얻게됐다.
[탬파(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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