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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MLB 샌디에이고 김하성, 중앙 펜스 직격 2루타…타율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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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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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중앙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치며 '주전 유격수의 자격'을 증명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했습니다.

도루도 한 차례 성공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타일러 말러를 공략해 중앙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만들었습니다.

올해 시범경기 두 번째 3루타입니다.

김하성은 오스틴 놀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7번째 득점도 했습니다.

5회 노아웃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고, 더블 스틸을 성공해 시범경기 두 번째 도루에 성공했습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에서 0.318(22타수 7안타)로 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인 2021년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67(42타수 7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정규시즌에서도 117경기 타율 0.202(267타수 54안타), 8홈런, 34타점으로 고전했습니다.

김하성은 팀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왼쪽 손목 골절 부상에 따라 시즌 초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로 뛸 전망입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6대 3으로 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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