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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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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교체투입' 마요르카, 헤타페에 0-1 패배...리그 7연패+강등권 탈출 실패 [경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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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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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RCD 마요르카가 헤타페 CF에 0-1로 패배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강인은 후반전 막판 교체로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RCD 마요르카는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헤타페 CF와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마요르카는 리그 18위(승점 26점)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르디 음불라-페르난도 니뇨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로드리고 바탈리아-살바 세비야-이드리수 바바-다니 로드리게스가 중원을 채웠다. 파블로 마페오-브라이언 올리반-프랑코 루소-조바니 곤살레스가 포백을 꾸렸고 세르히오 리코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전반 17분 헤타페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헤타페는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에네스 위날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마요르카도 득점을 노렸다.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마페오가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곤살레스가 슈팅했지만, 공은 높이 뜨며 벗어났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홈팀 헤타페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8분 루소가 위날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마테오 라호즈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후 페널티 킥 판정을 내렸다.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루소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키커로 나선 위날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리코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튀어나온 공을 마티아스 올리베이라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막아내며 0-0 균형을 지켰다.

후반 37분 헤타페가 득점을 터뜨렸다. 전진패스를 받은 보르하 마요랄은 그대로 수비 라인을 허물고 박스 안으로 향했고 지체 없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급해진 마요르카는 후반 41분 세비야, 로드리게스, 바탈리아를 빼고 구보 다케후사, 이강인, 안토니오 산체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0-1로 경기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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