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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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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한국 축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H조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2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유럽의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가나, 남미의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에 묶였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조국 포르투갈은 월드컵에서 적으로 만나게 됐다.
이날 카푸(브라질) 제이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 로타어 마테우스(독일) 알리 다에이(이란) 아델 아메드 말알라(카타르) 팀 케이힐(호주) 보라 밀류티노비치(세르비아) 라바 마제르(알제리) 등 8명의 축구계 리빙 레전드가 추첨자로 나섰다.
포트3에 속한 한국은 그룹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호명이 됐다. 카타르 축구의 리빙레전드로 꼽히는 아델 아메드 말알라(카타르)의 손에서 한국이 적힌 용지가 펼쳐졌다. 한때 스페인과 독일이 묶인 ‘죽음의 조’ E조로 갈 가능성이 커졌으나 일본이 호명됐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 결과
A조 =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
B조 = 잉글랜드, 이란, 미국, 유럽PO
C조 =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
D조 = 프랑스, 아시아PO-페루간 승자, 덴마크, 튀니지
E조 = 스페인, 뉴질랜드-코스타리카 승자, 독일, 일본
F조 =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
G조 =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
H조 =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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