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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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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데뷔 첫 日 아레나 투어 개최…6개 도시 17회 공연, K팝 신인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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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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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YG엔터테인먼트 대형 신인 트레저가 일본 6개 도시서 총 17회에 걸친 아레나 콘서트 투어를 확정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11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

이어 내년 1월 4일까지 후쿠이 선 돔 후쿠이, 아이치 니혼 가이시홀, 후쿠오카 마린 멧세 후쿠오카, 효고 코베 월드기념홀,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등서 일본 팬들과 차례로 만난다.

트레저는 이 아레나 투어를 통해 15만 5천 명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대 규모여서 이들의 인기와 위상을 엿보게 한다.

그동안 트레저는 코로나19 여파로 일본 현지에서 별다른 활동을 펴지 못했음에도 오직 음악과 영상 콘텐츠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데뷔곡 '보이'부터 '사랑해' '음' '마이 트레저' '직진' 등 지금까지 발표한 트레저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 일본어 버전의 수록곡 'U'도 이틀째 라인뮤직 톱송 100 1위를 기록 중이다.

트레저의 뛰어난 역량과 더불어 12명 중 4명이 일본 출신 멤버인 만큼 현지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 일정에 멤버들의 고향에서도 공연이 잡혀 있어 남다른 호응이 기대된다.

트레저는 "언젠가 꼭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길 바랐는데 이렇게 아레나 투어가 확정돼 기쁘다. 모두 트레저 메이커(팬덤)의 응원 덕분"이라며 "우리를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일본 투어에 앞서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한국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트레이스'를 연다. 트레저는 이 콘서트에서 최근 역주행 인기를 끌고 있는 '다라리' 퍼포먼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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