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준호가 변화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29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영수증을 들여다보는 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개업을 많이 하고 있는 '개업가'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김준호는 "200억 정도가 필요한 보라보라섬 하우스에서 할리우드 배우들을 이웃 삼아 살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혀 3MC가 어이없어 했다.
김준호의 소비 내역도 충격적이었다. 김준호는 "김준현이 내가 취중 볼뽀뽀를 한 자리가 간지럽다고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바퀴벌레한테 물렸냐'고 했다더라", "면허가 없을 때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이 외제차를 샀다고 자랑해서 나도 구매 후 주차장에 놔뒀더니 녹이 슬었다" 등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곧이어 공개된 의뢰인의 영수증에는 검소한 프로 N잡러의 일상이 담겨있었다. 32세 남성인 의뢰인은 가업을 물려받아 소를 키우면서도 수많은 부업을 하며 재테크 공부까지 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김경필 멘토는 "재테크에 우선순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했고, 통장 잔고가 제로임을 밝힌 김준호는 "녹화 종료 후 게임 아이템을 팔아서 새 옷을 사야겠다"라며 변화 없는 모습을 보여줘 말문이 막히게 했다.
사진=KBS Joy '국민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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