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해외 스타 소식

[어게인TV]“할리우드 배우와 이웃 되기”…‘국민영수증’ 김준호 경제 목표에 “최악의 목표” 팩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김준호의 경제 목표가 MC들을 폭소하게 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경제 목표가 전파를 탔다.

“여러 투자와 사업이 실패한 후 ‘나는 그냥 열심히 개그맨을 해야겠다’ 그런 생각은 안 들었냐”는 김숙의 질문에 김준호는 “아무 것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포부를 들어냈고 박영진은 “하지만 아무 것도 안 하면 실패도 없다”고 일침했다. 김준호는 굴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을 사람은 죽어라”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송은이는 “그래도 김준호 씨가 나름대로 재테크를 하고 계시다고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난 김준호는 “메타버스가 나오자마자 메타키스…”라고 설명을 시작했지만 참견 요정 박영진과 MC들은 말을 끊고 “지금이라도 다른 게스트 없나요?”, “이래서 되겠어요 이거?”라고 혀를 찼다. 김준호는 “나한테 투자하려고 하지 마, 이미 찼어”라며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재산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재산은… 골프채가 2개에서 인규가 하나 받아다 줘서 3개로 늘었고, 노래방…”이라고 답해 MC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그런 김준호의 경제적 목표는 ‘보라보라 섬에서 할리우드 배우들과 이웃되기’. 송은이가 “역대급 최악의 목표”라고 평하자 김준호는 “10년째 얘기하고 있는 목표”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10~20억으로는 보라보라 섬에 못 간다, 200억은 있어야 한다”는 말에 MC들은 “지금 재산이 골프채 3개라며?”라고 혀를 차며 “보라보라 섬이 어디 있는지는 아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남태평양 어디에 있다는데?”라고 남 얘기 하듯 답해 웃음을 안겼다.

NFC(Non-Fungible Token) 중독에 이어 “좀비 콘텐츠로 버티려고 한다”, “’뽕요’라고 해서 트로트와 동요를 결합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김준호의 사업 설명에 김숙이 머리를 부여잡자 송은이는 “네 친구 얘기 좀 들어줘”라며 웃었다. 김숙은 두 손을 맞잡으며 “안 만난 사이에 애가 너무 멀리 갔네”라고 안타까워해 웃음을 줬다. 김준호는 “통장에 얼마 있다고요?”라는 질문에도 “제로?”라며 손가락으로 ‘Z’ 모양을 만드는 해맑은 ㅁ습을 보여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머니 트레이너들에게 "저는 주택 매매에 대한 개념은 없다"며 상담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MC들은 "집에만 없나요?", "전반적으로 개념이 없는 것 같은데"라고 팩트 폭격을 퍼부었고 김준호는 "왜 이러세요? 저 오늘 게스트입니다"라며 서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오늘 많이 배웠다"며 "게임 아이템을 다 팔 것"이라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그거 팔아서 새 옷 살 것"이라고 말해 송은이로 하여금 "쟨 그냥 냅둬"라고 질색하게 했다.

한편 '국민 영수증'은 매주 수요일 밤 8시에 KBS JOY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