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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 부부와 삼둥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신영은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삼둥이네 가족 전부 다 코로나19 확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황신영이 지친 표정으로 엎드려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황신영은 "잠복기가 있었나보다. 현재 삼둥이 셋 다 열이 나고 남편도 몸 안 좋고 저도 아직 다 안 나았고 심지어 어제 안방 문 앞에 과일 챙겨준 저희 엄마까지 양성이 나와서. 이번주 주말은 제 인생에서 제일 힘든 주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강하니까. 어서어서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신영은 또 27일 근황을 공개하며 "삼둥이 열 많이 내려갔다. 밤새 삼둥이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주며 보살폈더니 아준이와 아영이는 열이 많이 내려가서 컨디션 좋아졌다. 특히 아영이는 컨디션 너무 좋아져서 소리 지르고 있다"며 아이들이 회복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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