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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토론토, 애틀랜타전 취소…류현진은 26일 예정대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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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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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애틀랜타전이 궂은 날씨 탓에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류현진은 예정대로 내일(26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올해 개인 첫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토론토는 오늘 디트로이트전에서 '이적생' 케빈 가우스먼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비로 인해 등판이 밀리게 됐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가우스먼은 내일 트리플A 경기에 등판합니다.

반면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은 디트로이트전에서 던진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2021년 10월 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등판 후 처음 실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10월 입국한 뒤 5개월 동안 한국에 머물다가 14일 출국했고, 16일 토론토 훈련장이 있는 더니든에 도착했습니다.

장거리 비행과 상대적으로 늦은 캠프 합류 등으로 시범경기 등판 일정을 늦췄습니다.

메이저리그 노사가 단체협약 개정을 두고 오랫동안 대립하면서 류현진은 한국에서 친정팀 한화 선수단과 훈련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11일에 개정에 합의했고 4월 8일을 정규시즌 개막일로 정했습니다.

류현진은 총 3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한 뒤 정규시즌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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