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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세정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3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김세정이 22일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세정은 최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에 최종 확진됐음을 확인했다. 김세정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다.
김세정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여주인공 신하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소속사는 "'사내맞선'은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며 김세정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세정의 팬미팅 '세정이의 세상일기'는 연기된다. 소속사는 "현재 김세정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세정이의 세상일기' 팬미팅은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동키로 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팬미팅을 기다려 주신 팬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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