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서울시 경제정책과와 공간정보담당관 서울기술연구원과 맺은 '초실감형 메타버스 프로토타입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4월 중에 마무리 하고 5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식재산권 관리 관련사항도 관련규정에 따라 명확히 했다.
서울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프로토타입은 시·공간 제약없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운영서비스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실사와 같은 수준으로 제작된 서울시청, 서울광장 등 3D 공간정보와 서울시 주요정책의 가상 인프라 구축 및 경제활동을 연계하고, 서울시의 분야별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프로토타입 및 API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서울시의 메타버스가 나아가야 할 발전방안 및 로드맵 공동 개발에 대한 내용도 포함한다.
서울시 메타버스 구현 이미지. 사진=쓰리디팩토리. |
쓰리디팩토리 추성식 이사는 ”도전적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작년부터 민간(쓰리디팩토리)-공공(서울시 수요처, 서울기술연구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메타버스 분야에서 유일하게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고, 10월에는 4차산업혁명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실사기반 메타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성과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에는 공식 팬 4억5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스포츠클럽 레알마드리CF 메타버스인 RMVW(Real Madrid Virtual World)를 전 세계에 오픈해서 베타(Beta) 운영을 시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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