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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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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K리그1 데뷔골 작렬!...화려한 '댄스 세레머니'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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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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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2시즌 수원FC에서 재기를 노리는 이승우가 K리그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이승우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맞대결에 이영준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자신의 두 번째 선발 출장 경기다.

이승우는 0-1로 뒤지던 전반 11분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수비가 볼을 끊은 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전개했고 이영준이 탈압박한 뒤 이승우에게 공간 패스를 했다. 이승우는 수비 한 명을 달고 침착하게 왼쪽 골문 하단을 찌르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득점을 터뜨린 뒤 특유의 익살스러운 댄스 세레머니로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화려하게 알렸다. 이영준은 이승우를 번쩍 들어 올리며 축하해줬고 수원월드컵경기장 역시 들썩였다.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이탈리아 세리에A, 벨기에 주필러리그를 거쳐 K리그1로 국내 무대로 들어온 이승우는 K리그1 개막 한 달, K리그1 출장 6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이승우가 K리그1에 합류하면서 어떤 팀을 상대로 데뷔골이 나올지 관심이 쏠렸고 그 상대는 대구FC가 됐다.

한편 경기는 이승우의 동점골 이후 전반 25분 세징야, 전반 32분 라클란 잭슨이 각각 득점을 터뜨리며 2-2 동점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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