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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란의 프리미어리거 사만 고도스가 대한민국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
이란 언론 바르제시3은 19일(한국시간) 이란의 유일한 프리미어리거 사만 고도스(브렌트포드)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대한민국 원정길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란은 오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언론은 "고도스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한국 원정길에 함께 하지 않는다. 그는 징계로 결장하는 사에드 에자톨라이의 대체자로 점쳐진 선택지였다."라고 전했다.
고도스는 스웨덴과 이란 이중국적 선수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스웨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리그2 아미앙에서 브렌트포드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반 시즌을 뛴 뒤 브렌트포드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함께 한 고도스는 2021/22시즌엔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돕고 있다. 그는 리그 1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오는 20일 열리는 레스터시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돼 결장이 확정됐고 이란의 한국 원정에도 동행하지 못한다.
26일을 끝으로 격리가 끝나는 고도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최종전에는 명단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란축구협회는 윤리위원회로부터 A매치 2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한국전 결장이 유력했던 수비수 호세인 카나니자데간을 '친선경기'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로 변경했다. 그는 한국 원정 경기를 비롯해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게 된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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