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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단 김희석, 코로나19 확진…19일 부산 공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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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희석/n.CH엔터테인먼트, TV조선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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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국민가수' 출신 국가단 멤버 김희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김희석은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어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자로 변경된 코로나19 확진 환자 분류기준에 따라 별도의 PCR(유전자 증폭) 검사 없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동일하게 인정되어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현재 격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희석의 코로나19 양성 확진에 따라 다른 국가단 멤버들도 자가키트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김희석은 목감기 증상만 있을 뿐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희석은 예정된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김희석은 19일 예정되어 있었던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콘서트- 탄생 국가단 부산 공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석은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국민가수'에 출연해 톱10에 들며 국가단에 합류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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