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배우 김현숙 |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김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60만 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방송가에서도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방송가에 따르면 개그맨 정준하와 배우 김현숙, 방송인 박경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준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와 이날 예정돼 있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정준하는 '놀면 뭐하니' 외에 라디오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유튜브 방송 '정준하하하' 등을 진행하고 있다.
SBS TV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 중인 김현숙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박경림 |
박경림은 이날 영화 '스텔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뒤 감기 증세를 느껴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위드림컴퍼니에 따르면 박경림은 이날 오전 제작보고회 참석을 위해 진행한 자가진단키트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이후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텔라' 측은 "행사 당시 모든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박경림은 행사가 끝난 뒤 바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백신 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 일주일간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재택 치료를 할 예정이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