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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모유수유해 '다른 엄마'한테 욕 먹었다" 분노한 가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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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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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가수 미쉘 브랜치(39)가 공공장소에서 아기에게 모유를 먹여 다른 엄마한테 욕을 먹은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브랜치는 15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자신이 다른 엄마로부터 겪은 '엄마 수치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지난 2월 초 음악 프로듀서 남편 패트릭 카니와의 사이에서 딸 윌리 자켓 카니를 낳았다. 그는 다른 어머니에게 혼났을 때 놀이터에서 수유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난 아들이 놀고있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 6주 된 아기에게 수요하고 있었다. 이를 본 다른 엄마(본인도 아이를 안고 있었다)로부터 욕을 먹었다. 그녀는 내가 겸손(단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나는 이런 종류의 비난을 동료 엄마로부터 들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나는 충격에 빠졌기 때문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화가 났다"라고 썼다.

그는 또 다른 글에서 "...그리고 분명히 하자면, 나는 수유 탱크톱을 입고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 앉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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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군중 속으로 들어가서 가슴을 꺼내놓은 것도 아닌데..엄마가 되는 것은 충분히 어렵다. 우리가 아기들에게 어떻게 음식을 먹이는지에 대해 서로 판단하지 않을 수 없을까?"라는 바람도 드러냈다.

브랜치는 세 아이의 엄마로, 생후 6주된 딸 외에도 16세의 딸과 2018년에 낳은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브랜치는 싱어송라이터로 2001년에 18살로 데뷔한 이후 히트곡 'Everywhere', 'All You Wanted', Goodbye to You' 등을 선보이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음악적 재능을 눈여겨본 마돈나가 브랜치를 메이저로 이끌어준 것으로 유명하다.

/nyc@osen.co.kr

[사진] 미쉘 브랜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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