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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념"…'57세' 산드라 블록, 연기 잠정 휴업 선언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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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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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이 연기 잠정 휴업을 선언했다.

14일(현지시간) 산드라 블록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일을 할 때 매 순간 내 직업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제는 내 자녀들과 가족들에게 시간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그곳이 내가 한동안 있어야 할 곳"이라면서 연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일을 하긴 하겠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아마 아이들이 10대에 접어들고 16, 17살 쯤 되었을 때가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두 자녀는 현재 각각 12살과 10살로 알려졌다.

1964년생으로 만 58세가 되는 산드라 블록은 2005년 제시 제임스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고, 2015년 브라이언 랜달과 재혼해 지금까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첫째인 아들 루이스를 입양했던 그는 2015년 3살 된 딸 라일라를 입양하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언포기버블'에 출연하며 여전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는 현재 '로스트 시티'와 '불릿 트레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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