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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매체는 14일(한국시간) 최근 새로 체결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노사협정(CBA)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지난해 12월 노사협정이 종료돼 직장폐쇄에 들어간지 99일 만인 11일 새로 협정을 체결하며 시즌 파국을 막았다.
위 매체는 "새 노사협정에 따르면 2023~2026년 멕시코시티, 2023년~2014년, 2026년 6월 런던, 2025년 6월 파리, 2025~2026년 9월 푸에르토리코에서 정규 시즌 경기를 치른다. 개막 시리즈는 2024년 아시아, 2025년에는 구체적으로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시범경기가 열릴 수 있고 올해 포스트시즌 시리즈는 한국과 대만에서, 내년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정 이벤트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유럽, 아시아의 경우 7만 달러, 라틴 아메리카 경기는 2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경기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넜다가 다시 돌아가 시차적응을 새로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인기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 3월에도 일본 도쿄돔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시즌 개막전을 치른 바 있다. 2019년 6월에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가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당시 2연전이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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