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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레비, '데드풀 3' 연출 확정…라이언 레이놀즈와 3번째 호흡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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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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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로 편입된 영화 '데드풀 3'의 연출자가 확정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프리 가이'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애덤 프로젝트'를 연출한 숀 레비 감독이 다시금 라이언 레이놀즈와 손잡고 '데드풀 3'의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데드풀' 시리즈는 3편의 영화 감독이 모두 다른 작품이 됐다. 1편의 연출은 팀 밀러가, 2편의 연출은 데이비드 리치가 맡은 바 있다. 다만 각본은 이전 시리즈를 맡았던 폴 웨닉과 렛 리스가 그대로 맡는다. 라이언 레이놀즈도 이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면서 "'데드풀 3'는 좀 더 날카로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시작된 '데드풀' 시리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제작에도 참여한 작품으로, 본래 엑스맨 유니버스의 스핀오프로 시작됐다.

하지만 2019년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엑스맨 시리즈를 마무리짓자 '데드풀' 시리즈도 불완전하게 완결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지만, 마블 스튜디오를 비롯해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루머를 부정하면서 MCU에 데드풀이 합류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한동안 제작 관련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많은 팬들을 불안하게 했으나, 최근 제작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숀 레비 감독은 올해 촬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사진= 라이언 레이놀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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