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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데뷔 안나린, 건국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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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 LPGA 무대에 진출한 신인 안나린 선수가 모교인 건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건국대는 "안나린이 후원사인 메디힐 골프단과 함께 건국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건국대 체육교육과 15학번인 안나린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2승을 따냈고,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 통과해 올해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습니다.

기부식에 참석하지 못한 안나린은 "새 후원사인 메디힐과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됐다.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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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건국대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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