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무고사-이용재' 인천vs'조규성-권창훈' 김천, 명단 공개

[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김천 상무는 1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를 치른다.

초반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는 양 팀이 만났다. 인천은 직전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하긴 했으나, 2승 1무 1패(승점 7, 다득점 +3)로 7위에 올라있다. 김천도 동일한 성적을 거뒀다. 3라운드 대구FC 원정에서 0-1로 한 차례 패배했을 뿐 2승 1무 1패(승점 7, 다득점 +5)로 4위에 위치 중이다.

우선 인천과 김천은 최소 승점 1점 이상을 목표로 한다. 인천은 1점을 따내면 4위까지, 3점을 쟁취하면 3위까지 도약할 수 있다. 김천은 무승부나 승리 시에 3위를 되찾을 수 있다. 2위 포항이 승점 10점이나 다득점에서 8골을 넣었기에 큰 점수를 내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뒤집긴 어렵다.

킥오프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홈팀 인천은 무고사, 이용재, 김도혁, 이명주, 여름, 김보섭, 민경현, 김동민, 오반석, 델브리지, 김동헌이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송시우, 홍시후, 아길라르, 이동수, 강윤구, 이강현, 민성준이 포함됐다.

원정팀 김천은 조규성, 권창훈, 서진수, 이영재, 고승범, 정현철, 유인수, 연제운, 박지수, 정동윤, 황인재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김지현, 권혁규, 박상혁, 지언학, 김주성, 하창래, 강정묵이 앉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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