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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우크라 사태' 수입물가 상승세 주목…고용동향도 발표

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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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전망]'우크라 사태' 수입물가 상승세 주목…고용동향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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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무역 제재 조치가 강화되면서 러시아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 가격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연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무역 제재 조치가 강화되면서 러시아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 가격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연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5일 '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던 만큼 지난 1월에 이어 수입물가 상승세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1월 수입물가지수(2015년=100)는 132.27로, 유가 상승 탓에 한 달새 4.1% 뛰었다. 1년 전 같은 달에 비하면 상승률이 무려 30.1%에 달한다.

이처럼 뛴 수입 물가는 품목에 따라 수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한은은 지난달 24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당시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이 결정됐지만, 금통위원들의 구체적 논의 내용에 따라 향후 기준금리 방향을 가늠할 수 있게 된다.

통계청은 오는 16일 '2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0만명대를 훌쩍 넘어선 가운데 고용 회복세가 이어졌을 지 관심이다.

지난 1월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113만5000명 늘어나면서 역대급 고용회복을 기록했다.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에서 회복할 당시인 2000년 3월(121만1000명) 이후 21년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다만 이는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00만명 가까이 급감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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