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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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세계 랭킹 3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5)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미국매체 로이터 통신은 12일(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 예정됐던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 고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공동 23위로 마무리 한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자가 격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의 불참으로 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에인절 인(미국)이 이 대회에 대신 나설 예정이다.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7승, 프로 통산 23승을 거둔 여자 골프의 간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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