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한국배구연맹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우리카드가 5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우라키드는 11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첫 경기에서 만난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3-25 25-19 25-19 25-20)로 5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승점 3을 온전히 챙긴 우리카드는 4위 OK금융그룹(승점 41)과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레프트 나경복이 서브 4개, 블로킹 4개를 묶어 총 24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완성한 가운데 알렉스가 19점으로 쌍포를 이뤘다. OK금융그룹은 라이트로 나선 레오가 29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국내 공격진들의 부진이 뼈아팠다. 레프트 차지환이 9점, 센터 박창성이 5점이 머물면서 승점 사냥에 실패했다.
1세트는 OK금융그룹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레오가 10점에 공격 성공률 57.14%로 날았다. 우라카드는 알렉스와 나경복이 각 5점씩을 올렸지만 화력 싸움에서 뒤처졌다. 상대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세트를 내줬다.
우리카든느 2세트부터 분위기를 살렸다. 센터 하현용이 공격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5점으로 살아났고, 나경복이 6점을 책임졌다. 9-11로 뒤지던 우리카드는 하현용의 서브 득점을 시작으로 블로킹으로 손맛을 보며 연속 6점을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3세트도 우리카드 몫이였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세트를 주도했고, 상대 범실로 점수를 더욱 벌리며 세트스코어 2-1을 만들었다.
4세트는 센터 김재휘가 한몫했다. 중요한 순간 블로킹 2개를 잡아냈고, 20점대 고지에 먼저 도달한 우리카드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kk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