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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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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지동원 명단제외...안익수 감독 "휴식-치료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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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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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김정현 기자) 선두 울산을 만나는 FC서울 안익수 감독이 부상 선수들을 대신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1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가 열린다. 울산은 3승 1무, 승점 10으로 1위, 서울은 1승 2무 1패, 승점 5로 6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서울 안익수 감독은 최근 2경기 동안 득점이 없는 상황에서 단단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울산과 만나는 데 대해 "팬들에게 흥미로운 요소다. 어떻게 진행되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벤 할로란이 지난 김천 원정에 이어 포함됐다. 출전 여부에 대해 안 감독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단계다. 만족할만한 단계까지는 아니다. 벤 선수가 본인이 갖고 있는 축구를 재밌게 할 수 있는 컨디션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또 지난 김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고요한, 그리고 교체로 나왔다가 빠진 지동원이 명단에서 제외됐고 정원진과 김진야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 감독은 "고요한은 계속 많이 뛰면서 근육에 경미한 경련이 있다. 지금 상황에서 휴식이 좋다고 결정했다. 그런 부분에서 원진이나 진야가 마찬가지로 역할을 해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동원은 근육에 이상이 있어서 재교체됐다.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빠른 회복을 기대하면서 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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