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KOVO(코보)는 여자부 인기를 유지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7개 구단 만장일치로 시즌을 완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여러 구단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여자부 V리그가 두 차례 중단됐고, 페퍼저축은행 선수 두 명이 추가 확진돼 리그 재개 날짜가 16일에서 20일로 미뤄졌습니다.
누적 중단 기간이 26일이라, 개막 전 KOVO 매뉴얼에 따르면 6라운드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포스트시즌은 열지 않아야 합니다.
방역 매뉴얼을 백지화한 KOVO와 각 구단은 조만간 일정을 다시 짜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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