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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임영웅 팬클럽, 2억 6,000만원 기부…”산불 피해지역 주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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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선행에 동참했다.

사랑의열매 측은 11일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최근 산불이 일어난 경북과 강원 등 피해지역 구호를 위해 2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팬들은 임영웅의 선행에 영향을 받았다. “앞서 산불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가수 임영웅과 뜻을 함께하고자 팬카페에서 모금을 진행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영웅시대'의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영웅시대 콩 저금통을 만들었다.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더해져 해당 금액이 모이게 됐다.

'영웅시대'가 전달한 기부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및 강원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생계비 등의 지원으로 쓰이게 된다.

팬클럽 측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영웅시대 회원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화재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웅시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홀트아동복지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전국 각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임영웅도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린다. 그동안 꾸준한 선행을 실천했다.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청각장애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이어왔다.

<사진제공=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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