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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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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영철 코로나19 확진…소속사 "PCR 검사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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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영철.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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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PCR 검사도 양성이 나오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영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영철이 전날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영철은 지난 8일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김영철은 주시은과 전화 연결을 통해 "일요일에 했던 신속항원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는데 월요일은 그저그랬다가 화요일에 생방송을 하는데 몸이 그래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더니 양성이 뜨더라. 그래서 어제 PCR 검사를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영철은 "어제는 콧물이 좀 났는데 오늘은 콧물은 좀 멈췄고 전형적으로 목감기 걸린 느낌이다. 열도 없고 두통도 없는데 전날 노래 많이 부른 것처럼 몸이 잠겨있는 느낌이다. 아프진 않다"고 건강 상태를 전했다.

김영철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김영철의 파워FM'은 일주일간 대타 DJ 진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 외에도 김영철은 JTBC '아는형님' 등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불참하게 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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