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김광현, SSG로 전격 'U턴'…'4년 151억' 역대 최고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668840

<앵커>

메이저 리그에 잔류할 듯하던 김광현 투수가 전격적으로 국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옛 소속팀 SSG와 4년 151억 원의 역대 최고액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세인트루이스에서 2년 동안 10승 7패에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뒤 FA가 된 김광현은 올 시즌에도 메이저리그 잔류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노사협상이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FA 협상조차 하지 못했고, 국내에 머무는 동안 친정팀 SSG의 계속된 구애를 받아오다 결국 복귀를 선택했습니다.

[김광현/SSG 투수 : (추)신수형도 그랬고 (최)정이형도 거의 전화 한 달에 한 번은 계속 통화를 했었는데 약간 반협박(?)처럼 들렸어요. 형들이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그런 말로 저를 꼬셨는데(?) (돌아온 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고요.]

롯데 이대호의 역대 최고액보다 1억 원 많은 4년 151억 원에 계약한 김광현은 SK 시절에 달던 29번이 새겨진 SSG 유니폼을 입으며 감회에 젖었습니다.

[김광현/SSG 투수 : 랜더스 유니폼은 처음인데, 약간 감회가 좀 새롭네요. 좀 살이 쪘나 2년 동안]

김광현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감동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광현/SSG 투수 : 진짜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그런 김광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G : 엄소민)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